탄탄신경외과재활의학과 로고

탄탄신경외과재활의학과

  • 의료진
  • 건강 포스트
  • 클리닉
  • SNS 채널
  • 병원소식
  • 빠르고 정확한 검사로 세심하게 치료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갤러리
  • 오시는 길


건강 포스트

건강 포스트

  1. 건강 포스트
피드 이미지

음주나 회식 후 발이 퉁퉁 부었어요

통풍

by 김종우 원장2022.11.16

 

오늘 알아보실 내용은 바람만 불어서 스쳐도 아프다는 이름을 가진 통풍이라고 하는 질병입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엄지발가락이 55%, 발등 14%, 발목 16%, 무릎 11%의 확률로 통풍이 발생합니다.

 

통풍의 원인은 우리가 먹는 고기 및 생선, 건어물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이루는 퓨린이란 성분이 분해되면서 찌꺼기가 생기는데 이것을 요산(uric acid)이라고 합니다. 요산은 몸에서 빨리 배설되지 못하고 관절 사이에 존재하게 됩니다.
  

관절에 존재하는 요산은 뾰족하게 요산 덩어리(결정)를 구성하는데 이게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서는 적이 들어온 줄 알고 면역 반응을 일으켜 관절이 퉁퉁 붓고 열감이 나는 증상을 일으킵니다.

현대인들에게 최근 들어 많이 생기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음식 섭취량(특히 단백질)이 풍부해졌기 때문입니다. 먹거리가 풍부해지고 또한 술 섭취량이 늘어남에 따라서 저절로 유병률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진단은 임상증상과 피검사로 진행합니다. 정상에서 요산이 6-7 이내지만 통풍 발작이 오는 경우 8-10 정도까지 높아지면 통풍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요산혈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관절액 천자로 통풍성 결절을 보는 게 정확한 확진입니다만 편하게 피검사로 확인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료실에서 보면 통풍 환자분들은 항염증제 주사치료 및 진통소염제 복용을 하면 염증이 쑥 가라앉기 때문에 빠른 해결을 위해서 주사치료 및 약물복용을 선호하시지만 그것은 급성기 치료일 뿐 근원적인 치료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첫째는 단백질이 차고 넘치지 않도록 항상 식생활 관리 및 체중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둘째는 고기 및 생선(주로 등푸른 생선 및 건어물 포함)을 조금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맥주를 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신장 여과를 좋게 해서 요산을 몸에서 빨리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자이로릭(알로퓨리놀) 혹은 페브릭(페북소스타트)을 드시면 요산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기 때는 자이로릭과 페브릭은 통풍 수치를 변화시킬 수 있어서 통풍 발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 때 치료는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심하지 않을 때는 NSAID 및 항 염증제를 주로 처방하고 조금 더 통증이 심할 때는 신경치료를 같이 시행합니다.

 

통증이 많이 줄어들면 그때는 체중조절 및 자이로릭이나 페브릭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가벼운 조깅 및 러닝 정도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풍이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평생 관리하고 조절하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면 관절에 요산이 쌓여서 통증이 없으나 관절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 변형


 

오늘은 통풍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