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쪽 날개뼈, 견갑골 내측이 아파요
견갑늑골증후군
견갑늑골증후군
scapulocostal syndrome
오늘은 흔히 볼 수 있는 견갑골 내측의 통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승모근 통증과 견갑골 부위 통증이 같이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임상 증후군
견갑골의 내측 가장자리를 따라 통증과 이상감각이 오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목, 상부 삼두근, 흉벽, 팔의 하부로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거근 (seratus muscle), 견갑거근 (levator scapulae) 소흉근 (pectoralis minor), 능형근 (rhomboid) 같은 어깨를 고정시키는 어깨 근육의 반복된 사용으로 인한 과사용증후군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뒷자리에 있는 물건을 집기 위해 좌석 뒤로 손을 뻗치거나, 전화기를 어깨와 목 사이에 장기간 끼고 사용한 경우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라켓 스포츠를 오래 한 경우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징후
이학적 검사상 능형근 (rhomboid), 극하근 (infraspinatus) 그리고 견갑하근 (subscapularis) 에 압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로 화살표 친 부위가 아플 수 있습니다만 좀 더 광범위하게 생각하여도 좋습니다.
가장 잘 발견할 수 있는 자세는 환자의 아픈 쪽의 손을 반대쪽 어깨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눌러보면 잘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견갑골 내측을 따라 압통점을 관찰 할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오래 되고 지속된다면, 어깨나 견갑골의 가동성이 감소되어 기능이 떨어지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임상검사
목, 견갑골 부위 x-ray를 확인해야 하며, 회전근개의 손상이 의심된다면 MRI나 초음파 검사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신경의 손상이 의심된다면 근전도 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별진단
이 증후군은 경추 신경근병증 (cervical radiculopathy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 와 가장 흔히 헷갈리며 오진될 수 있는 병입니다. 경추 신경근병증 (cervical radiculopathy)는 이환된 피부분절(dermatome)의 약화와 저림감을 동반합니다. 견갑늑골 증후군 (scapulocostal syndrome)은 상지의 신경학적 검사는 정상입니다 - spurring test나 팔을 올렸을 때 저린 감이 사라지는 전형적인 목 디스크의 증상이 없다는 거겠죠?
어깨의 회전근개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이차성 어깨 통증과도 감별해야 하겠습니다. 급성 감염성 관절염과도 감별해야겠으며, 교원 혈관병(collagen-vascular disease)는 어깨뿐 아니라, 여러 관절을 침범하는 다관절증 (polyarthropathy) 로 나타나며, 통증이 상지로 뻗치는 방사통은 없습니다.
치료
물리치료 및 진통소염제 (NSAID, COX-2 inhibitor)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스트레칭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근막 스트레칭 및 이완술, 강화 운동의 도수치료도 역시 도움이 되겠습니다. 견갑골을 자극하는 반복적인 동작이나 운동은 피해야 하며, 통증이 지속적으로 관찰될 때는 통증 유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 치료 (trigger point injection) 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운전을 많이 하시거나, 컴퓨터 (특히 노트북) 및 사무작업,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인해 목과 견갑골, 등 부위 통증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예방하는 방법은 일하시는 중이나 집중하다가 잠시 쉬면서 목과 견갑골 부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splenius capitis , semispinalis capitis 스트레칭
등, 견갑골 부위 스트레칭인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정도만 자주 하셔도 재발하거나 심해지지는 않으실것 같습니다.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하면서 팔을 살짝 흔들어 주는 것도 경부 및 견갑근 이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