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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1)

골다공증

by 고명훈 원장2022.11.18

골다공증


 

젊은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겨울이 되면 나이 드신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게 있는데,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것과 같은 외상으로 인한 골절입니다.

아무래도 고령 분들은 뼈가 약해지는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 이신 분들이 많아 뼈가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보니 크지 않은 충격에도 쉽사리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료는 제가 이전 병원에서 근무할 때 직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준비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생각보다는 많은 것 같아서 나누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

골다공증은 한 마디로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뼈 양이 감소하면서 뼈조직에 구멍이 많이 생기게 되어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골다공증을 '뼈 양의 감소와 미세 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과 여성은 평균 30세에 이르기까지 뼈의 양이 증가하다가 30세 이후부터는 점차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남성은 30세 이후 점진적으로 뼈 양이 감소하는 것에 비해 여성은 폐경기가 오면서 갑자기 급격하게 골 양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골다공증이 더 빨리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고 생활습관 영양, 질병 그리고 약제 등등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눈에 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리고 좀 더 학문적으로 들어가면,

폐경 후 골다공증 같은 경우에는 간단히 말해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해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들어내는 조골 세포보다 더 작용을 많이 하면서 뼈 흡수가 더 많이 되는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은 뼈 자체의 구조도 변하기는 하지만 결국 뼈 형성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골다공증이 오게 됩니다.


 

위의 경우를 흔히 일차성 골다공증이라고 부르고 그 외에 다른 질병 때문에 혹은 약제 때문에 생기는 경우를 이차성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성장기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안 된 경우에도 골다공증이 오기 쉽고 흡연과 음주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골다공증의 진단

진단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계를 통해서 수치를 측정하면 됩니다. 흔히 골밀도 검사(BMD)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다른 기계로 여러 부위를 측정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쓰이는 것은 이중에너지 X-ray 흡수 계측법이라고 하는 DEXA 방식입니다.

DEXA 방식의 기계

 

 

검사를 하게 되면 위와 같은 검사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위 검사 결과를 토대로 T-score 가 -2.5 미만은 골다공증, T-score 가 -1.0~ -2.5 사이는 골감소증이라고 진단하게 됩니다.

 
 

소아나 청소년 그리고 폐경전 여성 50세 이전 남성은 위와 같은 T-scoe를 사용하지 않고, Z-score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도입된 중증 골다공증(severe osteoporosis)는 65세 이상에서 골밀도 T-score 가 -2.5 미만이면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골다공증의 정의와 변인 진단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다음번에는 이걸 토대로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