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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에 팔을 올리기 힘들어요

석회성건염

by 김종우 원장2022.11.18

석회성건염
calcific tendinitis

오늘은 흔하게 볼 수 있는 어깨 석회성 힘줄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x-ray 를 찍었을때 가끔 회전근개 부위에 석회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radiopedia.org

많은 병원에서 이런 경우 석회화 건염이다.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깨야 통증이 없어진다 하는 경우도 많고, 또 어느 병원에서는 급성기가 아니면 통증을 크게 유발하지는 않으니 경과를 보자며 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또 얼마전에 저희 아버지가 갑자기 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아프고, 어깨에서 열감이 느껴져서 동네 병원을 가셔서 치료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열감+ 갑자가 발생한 어깨 통증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석회화 건염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확인 및 치료 위해 한번 올라오시라고 이야기 했는데 집 근처 병원에서 치료 받고 좋아지셨다고 하셨네요. 


그래서 석회화 건염에 대해 논문에서는 어떻게 말하는지, 어떠한 치료가 도움이 되는 지 한번 같이 봐 보실까요??

2018년도에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 있는 정형외과에서 작성한 석회성 힘줄염에 대한 리뷰 논문이네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천천히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서론

회전근개 손상은 다양한 어깨의 문제 중에 하나인데, 그중에 석회성 건염 (calcific tendinopathy)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석회성 건염은 어깨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며, 몸의 다양한 부분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어깨의 석회성 건염은 회전근개 힘줄의 중간부위 및 끝 부위에서 발생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원입니다. 

이 석회화 물질은 결절의 모양이거나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calcium hydroxyapatit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radiopedia.org

반복적인 활동과 관계된 통증이나, 압통, 국소 부종, 다양한 정도의 활동제한이 임상 양상입니다. 
증상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있지만, 많은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에서 호전 없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칼슘 침착 덩어리가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싸이클이 중단된 경우입니다. 

많은 치료가 현재 사용되지만, 어떠한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지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NSAID(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기, 물리치료, 후기(late stage) 에 견봉하 항염증제 주사 치료 (subacromial infiltration) 등은 대체적으로 효과 있다라고 다들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수술은 보존적 치료가 실패했을때 하는 마지막 방법입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석회성 건염의 특징을 아는 것과 진단과 치료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역학
어깨의 석회성 건염의 발생율은 2.7%-10.3% 정도 에서 관찰되며, 그 중 약 50%에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정도 잘 발생합니다. 30-60세에 주로 생기며 10-25%에서는 양측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팔을 살짝 옆으로 올리고 내회전 시켜서 반복적으로 일하는 사무직, 재봉사, 생산직 혹은 접수대에 근무하는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어깨 힘줄염과는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팔을 살짝 옆으로 벌린채로 내회전 시키는 동작이 어깨의 회전근개를 수축하게 되는데 이는 산소가 잘 통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기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대략 이런 동작? 팔을 살짝 겨드랑이에서 벌리고 안쪽으로 내회전 시킨상태입니다. 뭐 반복적인 드라이버로 나사못을 박거나, 요리(칼질, 팬두르기), 바코드찍기, 인테리어공사 등등

극상근 건이 대결절 (greater tuberosity) 에 붙는 부위가 혈관이 적은 부위로 산소가 통하지 않는 부위와 일치합니다. 

회전근개의 힘줄 손상(염증) 은 다른 부위의 힘줄의 염증(아킬레스건염 및 테니스엘보우) 과는 다른 원리로 손상이 됩니다.  고관절 부위의 석회화 건염과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최근의 것이 아니며, 또한 무증상의 환자에서 영상학적인 관찰을 통해 이루어진것입니다.

최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초음파 검사, MRI 검사가 조금 더 정확한 구조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검사의 발전으로 진단이 잘 되기 때문에 석회성 건염의 유병율이 과거보다 조금 더 높아진 이유를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초음파의 발전으로 해상도가 높아져서 300µ 정도 까지 구별할수 있으며 아주 작은 침착물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최근에 논문에서는 석회화 건염이 18-65세 여자에서 약 24.4%, 17.1% 정도로 관찰됩니다.
과거 연구에서 석회화 건염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가 극상근건 (supraspinaus tendon)이며 약 51-90%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곳에 생기는 확률은 무시해도 정도입니다.

 

다른 논문에선는 극상근 건에 가장 많고 다음 극하근건 (infraspinatus ~50%), 견갑하근 (subscapularis 33%) 에서도 관찰되었다고 하며, 다발성 석회화가 약 28%정도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도 역시 다른문헌에서 언급된것처럼 석회화가  생기는 부위는 혈류가 좋지않는 힘줄의 유입부위 (insertion) 에 생긴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병인 

석회성 건염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여러가지 가설이 있는데 퇴행성, 반복적인 미세손상, 힘줄세포의 괴사(tenocyte necrosis), 반응성 (reactive), 연골내 석회화 (endochondral ossification)의 가설이 있습니다.

 

이 가설중에 하나가 딱 들어맞지는 않습니다.  또한 외부적 요소 예를 들어 나이 및 BMI(비만도)가 석회화건염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통증이 증가하는 것은 회전근개 염증과 석회화 건염에서 공통적인것입니다. 또한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회전근개 손상이나 힘줄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더욱이 석회화 건염이 당뇨가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30%이상의 인슐린 의존성 당뇨 환자 (type 1 DM)에서는 석회성 견염이 관찰되었습니다. 높은 혈당에 대한 노출이 여러 기질 단백질을 변성시키는 게 실험에서 관찰되었습니다.


갑상선 장애가 있는 분들은 기간이 오래되면될수록 확률은 높아지고 수술의 확률이 높지만, 기전은 알려지 있지 않습니다. 칼슘 침전의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에 메카니즘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수년 내에는 석회성 건염이 원인이 밝혀질수 있을지도 모르며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긍정적일거라 생각됩니다.


 

자연경과 및 임상 증상

Uhthoff 와 Loehr 에 의해 석회성 건염이 여러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슘이 침착되는 단계 및 스스로 칼슘덩어리가 흡수되는 단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에 따르면 칼슘침착전(precalcific), 칼슘침착기(calcific), 칼슘침착후기(post calcific) 세 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 1단계는 힘줄이 대사 및 물리적으로 섬유연골화 변성을 거치는 단계입니다.

- 2단계는 석회화 과정으로 형성기, 휴지기, 흡수기로 구체적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 3단계는 칼슘 침착 후기로 싸이클이 마무리 됩니다. 

(다른 저자들은 4단계를 힘줄이 재생되고 회복되는 단계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단계들은 항상 일정한것은 아니고, 어느 이유에 따라 멈추어 있기도 하고 다양하게 변화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혈류 공급이 힘줄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힘줄이 스스로 회복하려는 능력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석회성 건염의 주된 증상은 급성기이든 만성으로 발생한것이든 간에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어깨 관절 운동의 제한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Uhthoff 와 Loehr 에 따르면 통증은 주로 흡수기에 동반되며, 이는 칼슘 조직의 흡수와 관련된 염증 때문에 발생한 통증이라 생각됩니다.

초음파 검사상에서 석회질의 조각조각 된 모습은 통증과 석회질의 흡수와 관계되는 형상이며, 이는 증상의 호전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석회질의 특성과 증상과의 관계가 있다는게 제한적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Bosworth는 석회화 덩어리가 약 지름 1.5cm 이상이 되면 주로 통증을 일으킨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저자들은 이에 대해 뒷바침하는 증거를 제시하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작은 석회화는 (약 1cm이하)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석회화가 생긴 장소와 증상에는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극상근건 (supraspinatus) 에 생긴 석회는 통증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증상은 근육의 연축(spasm), 견봉하 점액낭의 염증 (subacromial bursitis), 이두박근 장두의 염증, 이차성 유착성견관절낭염, 그리고 회전근개 손상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진단

(영상 검사)

1. x-ray

석회성 건염 및 어깨 통증에서 x-ray는 가장 쉽고 첫번째로 사용되는 진단검사 입니다.

석회화는 단일성분의 규칙적이지 않은 결정(amorphous-비결정)의 양상으로 보입니다. (부드러운 마진이거나 울퉁불퉁한 양상일수 있습니다)  다양한 결정 크기 및 모양에 따라 구분할수 있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CT 검사는 어깨의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하는데 좋지만, 진단을 위해서 CT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2. 초음파

초음파는 회전근개의 국소 석회화를 구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진단 방법입니다.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MRI 와도 비슷하며, 석회화는 반사적인 영상으로 나타나며, 후면부의 음향음영(acoustic shadowing) 이 관찰됩니다. 

 

두가지 초음파 영상 모두 석회화는 밝은 line으로, 그 아래는 초음파 음파가 통과하지 못하여서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의 해상도가 상향되어 매우 작은 석회화 침착물도 관찰할 수 있으며, 과거의 석회화의 발생원인들에 대해서몰랐던 부분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Chiou 등은 석회화의 모양에 따라 5가지 타입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원형(arc shape) 조각형 (2개 이상으로 나누어짐), 도트형 (미세한 조각으로 이루어짐), 결절성 타입 (nodular), 낭형 타입(cystic- 약간 밝게 되어 있으나 음영은 보이지 않는) 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결절로 되어 있는 타입에서 통증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Le Goff 등도 다른 논문에서 이를 확인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복합적인 스캐닝의 결과로, 음영 그림자 없이 대부분 볼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또한 회전근개 힘줄의 손상과 이두박근의 장두근의 상태와 견봉하 충돌증후군 등등을 감별할 수 있는데에 장점이 있습니다.

 

3. MRI

MRI는 석회성 건염을 진단하는 필수 적인 도구는 아닙니다.  MRI는 여러 각도로 연부조직을 높은 해상도로 보여주나, 칼슘 침착에 있어서는 모든 MRI 컷에서 저음영으로 나타나며, 조직과 맞닿아 있는 이물질 및 출혈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SWI (susceptibility- weighted 영상) 기법으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MRI 는 비용이 비싸며 시간이 오래걸리는 등 제한적이기 때문에, 회전근개 이상이 의심되거나, 대결절 (greater tuberosity) 의 골연화(osteolysis)가 의심될 때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치료

석회성 건염의 치료는 진통소염제 복용 (NSAID)으로 급성기 병리학적 조절하므로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적절한 물리치료 를 통해 관절의 제한을 막을 수 있으며, 항염증제 주사, 혹은 최근에 다양하게 시도되는 체외 충격파 같은 치료나 초음파 유도하 needling (barbotage 라고 명명) 을 시행해 볼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경하 수술로 석회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등을 해볼수 있습니다. 

최신 지견에 비추어 보았을때, 질병이 왜 발생하였는지, 질병의 메카니즘에 대해 더 연구하고,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1. 보존적 치료

Ogon 등은 물리치료 (핫팩, 아이스팩), 도수치료, 전기치료, 이온치료, 경구 진통소염제 혹은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경구 약물복용, 견봉하 점액낭의 항염증제 주사치료 등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 의 효능을 연구하였습니다.

3개월 이상 치료 하고도 약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치료 실패라 정의하였는데 치료가 안된 경우는 27%정도로 확인되었습니다. 
양측 어깨에 석회화가 동시에 생긴다던지, 견봉의 앞부위, 내측 부위로 석회화가 있다던지, 크기가 크면 잘 낫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예후가 좋은 경우(치료하면 잘 낫는 경우) 는 위에서 말한 Gartner type III 칼슘침착인 경우로 초음파에서 구별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Gartner type : 아래사진과 비교해보세요 Gartner type 3단계는 흐리흐리 하면서 녹는 듯한 단계일때 치료의 효과가 좋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석회화 건염의 경우에서 약 72%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석회화 건염의 급성기에는 통증을 줄이는 게 1차적 목표입니다. 

 

NSAID (경구 진통소염제) 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이며, 어떠한 용법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연구된게 없습니다. 위장관 및 심혈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약물 사용에 주의해야합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는 석회화 건염에서 관절 가동범위 운동은 어깨가 굳는 것을 예방해주며, 근력운동은 견갑 근육의 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견봉하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인한 견갑 운동의 부조화 때문에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경우라면 견봉하 점액낭 위치에 항염증제 주사 치료를 통해 충돌증후군 증상 및 점액낭염의 통증을 줄일수 있습니다. 

 

① ESWT (체외충격파)

체외충격파는 1990년대 부터  근골격계 이상을 치료 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 석회성 건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횟수, 기간 및 내원 빈도 등은 아직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기준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충격파는 전기수압식(electrohydraulic). 전자기방식 (electromagnetic), 압전식 (piezoelectric) 방법이 있습니다. 충격의 크기 정도는 일반적으로 energy flux energy (EFD), mJ/mm2. Low( <0.08mJ/mm2), medium (0.08-0.28mJ/mm2) , high (0.28-0.60mJ/mm2)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논문에서 Low energy 및 Medium energy에서 효과가 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연구된 바로는 (in vitro) 힘줄조직에서 국소적 혈관신생 (neoangiosis-혈류증가 효과) 및 항염증 사이토카인 (antiinflammatory cytokines) 및 성장물질이 충격파 치료 이후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석회화를 흡수하는 세포변화를 일으킵니다 (충격파 때문에 석회화가 좋아지는 이유)

Ioppolo 등은 체외충격파 (ESWT) 후에 석회화가 전체 흡수되거나, 부분 흡수되는 경우가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연구하였습니다. 

 

김 등이 연구한 논문에서는 체외충격파 (ESWT) 와 초음파 가이드하 주사쇄석술(주사바늘로 석회화를 부시고 흡인- barbotage술기라 부름)과의 비교를 한 연구도 있는데, 이때는 영상학적으로, 임상적으로도 초음파 가이드하 주사쇄석술이 좀 더 효과가 있었으나, 두가지 치료 방법 모두 처음보다는 증상이 좋아지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2014년 서울성모병원 에서 정형외과 김양수 선생님이 발표하신 논문이네요

 

체외충격파 (ESWT) 및 초음파 가이드하 주사쇄석술 같이 한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혼자한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Rebuzzi등은 관절경하 수술군과 체외충격파 그룹을 비교하였는데 통증 감소효과 및 기능변화가 크게 차이가 없다는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치료 중 통증 및 국소적인 피부의 부작용 빼고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효과를 보게 하는 기전이나, 치료의 프로토콜 (예를 들어 주 몇차례 에너지는 몇 mJ로 어디 부위를 몇회등등의 ) 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연구는 필요하지만 체외충격파는 효과적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석회성 건염의 치료에서 중요한 방법입니다.

 

초음파 가이드하 바늘로 쇄석술 (US guided needling)- 일명 Barbotage 라고 불림

초음파 가이드하 바늘 석회제거술 은 최소한의 침습적인 시술로 회전근개의 석회화를 치료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Farin 등은 73%에서 석회화의 사이즈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 하였으며, 시술은 1개 혹은 2개 바늘로 초음파 가이드하에 석회로 진입하는 것입니다.


 


 

1개 바늘로 하는 시술은 석회화 내부까지 진행한 다음 주사기로 작은 양의 액체를 흘려넣은 후 주사를 흡인하여서 내용물을 다시 주사기로 빼내는 작업을 합니다. (그림a)

석회화건염이 녹는 단계에서 빼면 이런모습으로 빠집니다.

2개 바늘 제거술은 하나는 액체를 집어 넣고 하나는 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림e)
보통 시술할때에는 견봉하 점액낭에 국소마취제를 먼저 넣어주고, 시술이 끝났을때에는 항염증제를 마지막에 넣어주어 점액낭염을 막아줍니다. (그림F)

대부분의 연구에서 단기, 중기 기간에 초음파 가이드하 바늘 쇄석술은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Serafiniet 등은 2개 바늘을 사용한 군에서 1,3, 12개월에는 치료를 하지 않은 군에서 효과가 좋았으나, 5년 10년 후에는 치료하지 않은 군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② 혈소판 풍부 자가혈장 치료 (pletelet- rich plasma therapy)

최근에는 자가 혈장을 이용한 근골격에 재생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이론의 근거는 PRP가 성장 인자와 회복을 돕는 인자들을 일반적 생리학적으로 보다 더 집중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증식에 필요한 세포들을 증식시키고 이동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RP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찬반의 논란의 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PRP를 추출하는 방법에 있어서 약 40가지의 키트로 다양한 도구의 방법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혈장내 혈소판의 농도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백혈구가 있고 없고 차이도 있으며, 혈소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물질이 들어가고 안들어 가고에 따라 또한 다양합니다.

또한 연구는 극상근건의 힘줄에 사용되었는데, 조직의 손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각기  다른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RP 치료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힘줄이 붙는 부위에 증식이 관찰되고, 임상적으로도 힘줄의 구조가 재정열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PRP 치료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석회화 건염에서 사용되는 것을 지지하고 있으나, 논문으로 입증된것은 1건의 케이스 연구에만 있습니다.

44세의 여자에서 만성 석회화가 극상근건에 있는 경우 약 2주간으로 3회에 걸쳐 치료 하였으며, 약 6주 후에는 증상이 사라졌으며, 1년 후에는 영상학적으로 석회화가 사라짐을 볼수 있었습니다. 
 

2.수술적 치료

많은 저자들이 석회성 건염에서 비수술적 보존적 치료 6개월 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최근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방법을 선호하는데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오픈 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통해 제거할 석회화의 양은 어러가지 의견이 많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칼슘침착을 완전히 제거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며, 석회의 잔여물의 양과 기능적 결과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반대로 많은 저자들이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환부에 수술적 절개를 함으로서 세포 흡수가 일어나는것을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부분제거는 힘줄의 기능을 보존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seil 등의 연구에 따르면 수술 마무리에 촬영한 영상이 석회의 잔존되는 양을 평가할 수 있으며, 수술 후의 기능은 석회화의 사이즈나 타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저자들이 석회성 건염의 자가회복의 자연회복에 대해 동의하기 때문에 석회화 제거 후 병변에 대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석회화를 완전 제거하고 난 후에 힘줄의 부위가 병변이 넓으면 봉합해주는 것에 대해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Porcellini 등은 수술로 석회성 건염을 제거하였을때의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남은 힘줄을 꼬맨경우도 있고, 꼬매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두 그룹의 결과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초음파로 약 5년간 관찰하였으며, 남은 회전근개의 손상은 없었습니다. 저자는 회전근개를 꼬매주는것은 빠른 재활 운동을 위해 도움이 된다 하였습니다.


여러 저자들이 견봉하 충돌증후군이 있는 사인이 있을때 견봉성형술 (acromioplasty) 을 할것인지에 대해 논의가 있었는데 Seil 등은 석회가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것이라면 견봉하 감압술을 하는게 좋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Gleyze 등은 30명의 환자에서 관절경 석회화 제거술을 하며 견봉성형술을 한경우가 있고 안 한 경우가 있는데  차이는 크게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

최근의 연구에서 석회화 건염은 세포 매개성 calcium hydroxyapatite 침착으로 인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석회가 흡수되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에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석회조직이 존재한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이러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단계가 실패하게 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치료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 (gold standard) 는 없으며, 질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또한 완벽하게 게 만족할만한 치료방법도 없습니다.

수술은 최후로 고려해야할 수단이며, 칼슘침착물을 꼭 제거해야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석회화가 생기는 원인이 좀 더 알려짐에 따라 biological 하게 나을수 있는 치료법들이 좀더 고려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ESWT), 초음파 가이드하 바늘로 쇄석술 (US guided needling),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 등이 치료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좀 더 연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석회성 건염이 있으면 치료를 꼭 해야한다?

아닙니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단계는 석회가 녹으면서 흡수되는 단계로 통증이 갑자기 생기고,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증상이 석회조각 때문에 유발할때만 치료의 조건에 들어가는 거지 무증상 석회는 놔두면서 지켜보면 됩니다. (저절로 사라질 수 있기 때문)
 

그럼 치료를 할 단계를 검사로 구분할 수 있는가??

모두 구분하긴 어렵지만 약간은 석회화가 투명해지면서 큰 석회를 보았을때 녹으면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하며 이러한 경우 초음파 유도하 주사 흡인 치료를 했을때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으며 (1.5cm 이상) Gartner type 3처럼 x-ray 상 명확하지 않고 흐리흐리 하고 조각조각 되있는 경우 치료에 잘 반응을 합니다.

일명 치약 짜 놓은것과 같은 모양을 보여주면서 약간 투명할때가 흡수기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좀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는 어떤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통증이 심하지 않을때는 기본적으로 약먹고 물리치료를 추천드립니다.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때는 초음파 유도하 바늘 쇄석술 (US guided needling- Barbotage) 가 도움이 되며, 체외충격파도 도움이 됩니다 (효과는 바늘쇄석술이 좀 더 있다고 합니다). 물론 둘 다 동시에 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수술해야하는 경우는?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추천 드립니다. 

갑자기 발생한 어깨통증 및 열감을 호소하시는 분이라면 근처 병원에 들러서 간단한 검사와 함께 전문의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