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주변 부위 통증이 있고, 목을 움직일때 통증이 있어요
손목 돌기 증후군
경추간 관절증후군
Cervical Facet Syndrome
요즘 부쩍 날씨가 추워져서 다들 움츠리고 있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하시는 게 건강 유지를 위해 좋습니다.
오늘은 경추간관절증후군에 대해 같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목 디스크 증상과는 달리 피부분절과는 관계없이 뻗쳐가는 상지 부위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통증은 명확하지 않고 둔한 느낌의 통증이며, 목을 움직일 때 자극되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그림과 같이 움직이면서 후관절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증상은 경추부 척추 주변 근육의 심부 압통으로 해서, 근경련도 발생합니다. 목 디스크와는 달리 감각 및 운동신경 이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그림이 facet joint pain을 나타냅니다. 경추 후관절은 두 레벨의 척추로부터 신경분포가 발생하는데 C1-C2는 귀 뒤쪽 및 후두부 쪽으로 방사되며, C2-C3는 이마와 눈 쪽으로 방사되고, C3-C4는 위쪽 목덜미 부위와 후외측 목의 아래부위로, C4-C5는 그림과 같이 목 부위, C5-C6은 목의 아랫부위, C6-C7은 상,하 견갑 부위로 통증이 뻗치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목디스크의 통증 부위와는 다르죠?
목 디스크 증상은 위에 그림과 같이 눌리는 신경절의 분포를 따라서 띠처럼 내려오는 증상을 보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저리기도 하시고, 쑥쑥 거리기도 하시고, 후끈거리고 먹먹한 통증이 있기도 하고 증상은 다양합니다.)
위와 같은 사진은 C4-C5번에 퇴행성 변화 및 골관절염에 더불어 아탈구가 된 게 보이네요. 퇴행성 변화가 무척 심해서 통증이 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사는 x-ray 상 추간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고 추간관절 통증의 의심이 된다면 MRI를 찍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도 추간관절통을 추정할 뿐이며,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국소마취제 + 항염증제를 혼합하여 관절주사를 시행해보는게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감별진단은 여러가지 가 있으니 경추 섬유근염 (fibromyalgia) 와 감별이 가장 어려워서 잘 감별하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헷갈릴때는 다 같이 치료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해결)
치료는 역시나 여러 가지 혼합하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NSAID 및 근이완제 복합요법으로 약물 복용을 권해드리고, 스트레칭 마사지 및 물리치료를 동반하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후지내측지 블록이나 관절강내 주사는 매우 도움이 되며, 증상이 쉽사리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후지 내측지의 고주파열 응고술을 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기저에 수면장애가 있을 경우에 Nortriptyline(제품명 센시발)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후두부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추간관절블록과 함께 환추-후두 관절 블록 (atrantoaxial joint)을 함께 하기도 하며, 증상이 좋아질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입니다. 경추간관절증후군은 근섬유통 및 목 디스크와 헷갈리기 쉬우나 잘 진단만 된다면 치료하면 효능을 잘 볼 수 있으며, 또한 모두 어느 정도 연관되는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평상시에 스트레칭 및 이완을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