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가 저녁에 많이 부어요
하지부종
하지부종
외래를 보다 보면 의외로 많이 호소하시는 것 중 하나가 다리가 많이 붓는 증상입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붓는다고 하시기에 의사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지만 몇 가지 조심해야 할 것들은 있어서 같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출처 구글
일단 오래 서 있어서 저녁에 부었다가 빠지는 경우면 크게 위험할 것은 없지만 최근에 갑자기 부었다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라면 일단 신장이나 폐, 심장의 문제가 아닌지 감별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로 너무 최근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는 경우에 하지 부종이 잘 생기며, 너무 짠 음식을 많이 먹었다든지(음식으로 인한 영향), 여성분들은 생리 기간과 겹쳐서 자주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을 하는 경우도 많이 붓습니다.)
양측성이라고 할 때는 젊은 분에게서는 특발성 하지 부종(idiopathic edema)가 가장 흔할 수 있고, 나이 드신 분에게서는 하지의 정맥 혈행장애(chronic venous insufficiency)가 가장 흔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이내의 급성 다리 부종의 경우, 하지 골절 시 심부정맥 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의외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일 때도 많은데요
혈압약 중에 calcium channel blocker인 노바스크 계열도 혈관 확장제라 말초 혈관부종을 잘 일으킬 수 있고, 신경통 약인 gabapentine 계열, 당뇨약인 TZD 계열, 정신건강의학과 약인 MAO inhibitor, trazodon(우울증 및 향정신성의약품 계열), 진통소염제 celecoxib 및 ibuprofen 그리고 호르몬제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새로 시작하셨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이 특별히 없는 경우에는 발목 돌리기, 까치발 들기 및 뒤꿈치로 서기 등의 운동을 자주자주 권하고 집에서는 살짝 높게 베개를 받힌다든지 해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고 붓기를 자주 빼주라고 권합니다.
출처:구글
이뇨제(1st spironolactone, 2nd thiazide) 및 혈액순환 개선제(포도잎 추출물 제제) 등을 써볼 수 있으며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조절 및 원인 제거를 통해서 부종을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